어릴때부터 "테스트"는 QA나 단위테스트를 칭하는 것 같아서 그 목적이 아닌 다양한 검증, 추론, 프로파일링등 활동을 "실험"이라고 표현하곤 했다.
누군가는 피저빌러티 테스트라고 했는데 있어빌러티는 있을지 몰라도 입에착붙빌러티는 떨어져서 그 용어는 안 썼다.
아무튼 "실험"이라는 단어를 주간 업무 보고 등에 올리면 갸우뚱 하는 상사들이 있었다.
아마도 니가 뭐야 ? 여기가 연구소야? 아참 이름은 연구소구나. 니가 R&D 랩 박사야? 그런 느낌도 받았던 것 같은데 아마 나의 컴플렉스나 열등감이었으리라.